GS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광명12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 ‘철산역자이’를 오는 8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최고 29층, 총 19개 동 규모로 구성되며, 전체 2045가구 중 65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기준 일반분양 물량은 39㎡ 8가구, 49㎡ 118가구, 59㎡ 466가구, 74㎡ 46가구, 84㎡ 12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주 시기는 2029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다. ‘철산역자이’는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으며, 오리로·철산로·안양천로·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망과 인접해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자랑한다. 교육환경도 우수해 단지 인근에 광덕초, 광명중, 광명고 등이 위치해 있으며, 철산역 일대 학원가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또한 도덕산공원, 광덕산근린공원, 안양천 산책로 등 다양한 녹지공간과의 근접성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돋보이게 한다. 생활 인프라도 탄탄하다. 광명시청, 광명세무서, 광명경찰서 등 주요 공공기관이 도보권에 있으며, 철산로데오거리 상권과 광명전통시장, 세이브존, 성애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까이 있어 일상생활의 편의성이 높다. GS건설은 단지 내에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수영장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공유오피스, 문화강좌실 등이 조성되며, 특히 107동 24층에는 북카페와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공간, 셀프 커피존(OCS) 등을 갖춘 스카이라운지 ‘클럽클라우드’가 들어설 예정이다. GS건설은 그간 광명시 내에서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3804가구)’, ‘철산자이브리에르(1490가구)’ 등 약 1만7000여 가구를 공급해 왔으며, 대부분의 단지가 단기간에 완판될 만큼 높은 인기를 얻었다. 이번 ‘철산역자이’ 역시 광명뉴타운 개발의 막바지 단계에 공급되는 대형 랜드마크 단지로, 향후 광명시의 중심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GS건설 관계자는 “광명뉴타운은 약 2만5000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개발로, 대부분의 분양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철산역자이는 중심 입지에 더해 고급 커뮤니티 시설과 브랜드 가치까지 갖춘 만큼, 광명시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